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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큐 전문의를 만나다] 38. 노블레스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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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11-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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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진일 노블레스 성형외과 원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노블레스 성형외과 제공

 

수능 후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쌍꺼풀 수술 상담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상담 및 문의가 가장 많은 편이다. 

 
아침마다 등교 전 쌍꺼풀 테이프, 쌍꺼풀 액으로 쌍꺼풀을 만드느라 시간을 소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보호자들 또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결국 학생들의 등쌀에 못 이겨 부모님과 함께 성형외과를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양진일 부산 서면 노블레스 성형외과 원장은 "상담을 하다 보면 수술을 이미 받은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와 여러가지 인터넷에 나와 있는 정보들을 통해 쌍꺼풀 수술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쌍꺼풀이 없으면 보통 눈을 뜰 때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려서 이마로 눈썹을 들게 된다. 

이런 증상을 눈뜨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눈매교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흔히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또 '절개, 눈매교정, 앞트임 하려고요', '인아웃라인으로 하고 싶어요', '쌍꺼풀 테이프를 많이 해서 피부가 처져서 절개로 하고 싶어요'와 같은 말을 많이 듣는다. 이처럼 병원을 방문하면서 자기 스스로 수술방법이나 쌍꺼풀 모양을 결정하고 오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쌍꺼풀 수술은 수술방법에 따라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수술받는 사람의 안구 돌출 정도, 골격 등 신체적 조건에 따라 결과가 모두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지나친 할인 광고, 이벤트 때문에 눈을 커 보이게 만들기 위해 앞트임, 뒷트임, 윗트임, 밑트임 등 모든 트임은 다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이것 또한 잘못된 생각이다.  

쌍꺼풀 수술은 눈꺼풀 수술이지 눈을 크게 만드는 수술이 아니다. 눈을 가리고 있는 부분이 많은 사람은 수술 후 눈이 커 보일 수 있는 여지가 많지만, 속 쌍꺼풀이 있거나 이미 눈을 가리고 있는 곳이 많지 않은 사람은 수술 후 변화가 덜하기 마련이다. 그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수술을 하게 되면 흉터, 강한 인상, 부자연스러움 등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양 원장은 "수술 전 원장님과의 상담이 중요한 이유는 수술방법의 결정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집도의에게 말하고, 그리고 수술을 함으로써 자신이 기대하는 효과를 실제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라며 "수술 전 자신의 기대치와 수술로 얻을 수 있는 결과가 일치해야 수술 후 만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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