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충남분식 주례직영점 - 흑미 수타면 특허출원 얼큰하며 담백한 짬뽕 '인기'

메뉴 흑미 짜장면 3천500원, 흑미 짬뽕 5천 원
업종 중식 글쓴이 여기부산
주소 부산 사상구 주례동 754 오페라생맥주 전화번호 051-315-0057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40분 영업 휴무 둘째주 일요일
찾아가는법 주례교차로 서울유병원 대각선 맞은편 안 골목 주차 주차가능(공영주차장)
등록 및 수정일 14-05-08 평점/조회수 1 / 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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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충남분식 주례직영점

흑미 수타면 특허출원
얼큰하며 담백한 짬뽕 '인기'

"밀가루 음식을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다는 분들이 있어서 고민하다 흑미 반죽을 고안했습니다. '쌀(흑미)을 이용한 수타면의 제조 방법'으로 아예 특허출원을 한 게 지난 2011년 1월이고요. 검은 쌀은 항암 효과와 노화방지에 좋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검정콩의 4배, 필수 미네랄은 일반 쌀의 5배라고 합니다."

충남분식 한점용(50) 사장의 말이다. 부산엔 총 3곳의 충남분식이 있다.

검은 쌀 면과 각종 소스가 만들어지는 주례직영점은 한 사장이, 당감 본점(051-462-1337)은 한 씨의 아내 김영심(45) 씨가, 그리고 조카사위가 중앙동점(051-462-1337)을 맡고 있다.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흑미 황제해물짬뽕을 주문했다. 흑미 탕수육도 별미라면서 함께 내왔다. 검은 쌀이 들어간 반죽이다 보니 색깔이 거뭇거뭇했다. 탕수육 소스를 끼얹기 전 튀긴 돼지고기부터 맛보았다. 바싹함에다 쫄깃함이 더해진 게 꼭 쌀떡을 씹는 느낌이었다.

짬뽕이 나왔다. '황제'라는 이름이 붙어 있긴 했지만 낙지와 키조개의 비주얼이 압권이다.

그에 더해 홍합, 꼬막, 새우, 전복, 조개류도 보였다. 그러고 보니 주례점엔 횟집도 아닌데 각종 해산물이 든 수조도 비치돼 있다. 짬뽕 국물도 얼큰한 맛은 분명 있는데 기름이 뜨지 않는 게 신기했다.

"손님들이 부산 '3대 짬뽕'이라고 칭찬해 주시는데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사실, '번개반점'이란 상호로 대박을 치면서 번 돈으로 다른 사업을 하다가 다 까먹고 5년 전 당감동 충남분식을 인수해 새 출발을 했습니다. 따지고 보면 중화요리집이지만 상호가 좋아 그냥 쓰고 있습니다."

※부산 사상구 가야대로 251-1(주례동). 주례교차로 서울유병원 대각선 맞은편 안 골목. 흑미 짜장면 3천500원, 흑미 짬뽕 5천 원, 흑미 황제해물짬뽕 1만 3천 원, 흑미 탕수육 1만~1만 3천 원. 오전 11시~오후 8시40분 영업. 051-315-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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